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오신 지인을 통해 3세대 애플티비를 구매대행.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 위해 박스를 까면

Apple TV, 파워 케이블, Apple Remote, 애플 스티커 두장이 들어있다.


그런데...








파워 케이블이 100V 짜리임...











Aㅏ... 엄마...









하지만 좌절은 금물.

황급히 맥북 에어의 익스텐션 케이블을 뜯어다가 부랴부랴 연결함.

나같은 진성 앱등이가 이정도 임기응변도 못 하면 앱등이 때려 치워야지.


그리고 TV의 HDMI in 단자와 Apple TV의 HDMI out 단자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간단히 연결이 완료됨. (당연히 HDMI 케이블은 별매...)

그리고 TV의 외부입력을 통해서 Wi-Fi에 연결하면















요시 그란도 시즌!







이제 이런저런 기능 체크를 위해서 기기를 만져보자면.



홈 공유 기능을 써서 집안에 있는 맥/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에어플레이로 내보낼 수 있음.

근데 머 이건 다른 에어플레이 스피커가 있다면 쓸모가 없다.

난 iPod Hi-Fi로 음악을 틀기 때문에 쓸 일이 없겠지.


그리고 다음은 







에어플레이 미러링!







맥의 데스크톱 화면과 사운드를 미러링할 수 있음.

쉽게 설명하자면 와이파이로 듀얼스크린을 쓰는거랄까.

더 쉽게 얘기하면 맥에서 동영상 틀면 화면과 소리가 티비로 출력됨.

사실 다른건 둘째치고 이거 하나만 믿고 애플티비 사는 가치가 있을 듯.

단 1080p 미러링은 집안 와이파이가 어지간히 빠르지 않고서야 프레임 드랍이나

버퍼링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럴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릴레이 해서 이더넷으로 연결하면 됨









이러면 버퍼링이 상당히 줄어들어 별 불편 없이 미러링으로 1080p 연결이 가능함.



썪쎼쓰!





마지막으로 이 시스템에 쳐바른 돈을 한번 따져 보자면...











에어포트 익스트림(802.11n): 약 250,000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802.11n): 약 130,000원

애플티비: 약 110,000원 ($99)

HDMI케이블 : 약 7,000원


합계: 49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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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도 티비값+맥북값 제외...



WRITTEN BY
artfrige
베이스 연주는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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