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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3 color chart
  2. 2008/01/16 잘된 디자인의 조건 (7)
  3. 2008/01/15 pdf를 통한 인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 (2)
  4. 2008/01/14 Indesign
  5. 2007/10/23 나는닭 (2)
  6. 2007/06/02 변기걸
  7. 2007/05/09 사무실도 Core2Duo iMac! (1)
  8. 2007/04/19 매킨토시와 국내 출판환경 (7)
  9. 2007/04/01 adobe kuler (4)
  10. 2007/03/01 3.1절과 한글 서체 이름 (16)

color chart

Posted 2008/03/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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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MoMA에서 5월초까지 하는 color chart.
나도 저런걸 가까이서 구경하고 싶구나!

go to link - Color Chart in MoMA

잘된 디자인의 조건

Posted 2008/01/16 23:00
사실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는 잘된 디자인은 그냥 디자이너의 훌륭한 안목과
감각적이고 기발한 발상만 가지면 나오는 줄 알았더란다.
뭐 근데 이바닥 밥좀 먹어보니 생각이 약간 바뀌게 되었는데..

그게 뭔고하니 디자이너의 훌륭한 안목과 감각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에
안목있는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행운까지 곁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모던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줘도 클라이언트가 60년대를 주름잡으시던
구닥다리 노친네라고 한다면 어디 그런 디자인이 씨가 먹히겠는가?
"당장 다시 해와" 라고 면박이나 안먹으면 다행인 것이다.

보는눈 없고 어디서 이상한 것만 보고 주워들어와서
자기입맛대로 뚜들겨 고쳐놓고 죽도밥도 안되게 만들어놓는 클라이언트는...
정말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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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기반의 인쇄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나서 가장 편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기존의 Quark 3.3을 이용한 인쇄에서 사용하기 힘들었던 (할 수는 있지만
립이 받쳐주지 못하니..) Illustrator에서 Transparency와 Blur같은 특수한 효과를
마음대로 떡칠해도 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사실 기존 환경에서 투명도를 이용하고 싶다면 포토샵에서 투명도를 설정해서 그것을
rasterizing 시킨 후 Quark으로 불러와 앉히는 2중작업이 필요한 고로 여러모로 시간낭비가 많았는데,
PDF X 환경에서는 이런 모든 필터작업들을 자동으로 flattening 시켜줘서 너무 행복하다!
이제 PDF 환경에서 작업한지도 곧 어언 1년째가 넘어가는데..
이젠 도저히 예전 환경으로 회귀하긴 힘들듯. 기술의 발전은 빠르고 그 기술을 빨리 배우는 사람이
더 유리한 고지에 서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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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ign

Posted 2008/01/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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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k을 잡아먹겠노라고 벼르고 있는 Indesign
어도비의 통합된 워크플로우도 마음에 들고 (물론 플로우 센터에 버전큐 서버가 있어야 더 좋긴하지만)
Illustrator와 크게 다른 인터페이스도 아니어서 디자이너들이 쉽게 배울 수도 있어 좋은듯.
그리고 pdf output이 QuarkXpress보다 치밀한 구석이 있는것 같아서(x-1표준은 같지만.. 기분상?)
여러 가지가 마음에 드는 소프트웨어다.
저번 CS3 발표회에도 사전등록으로 다녀왔는데.. 목요일이면 바쁜일도 거의 마무리될듯 하니 한번 다녀올까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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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닭

Posted 2007/10/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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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hicken
flying chicken
뜻은 아무걸로나 해석해도 무방..

대학생때 만든 캐릭터인데 아무래도 시장성따윈 0%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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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걸

Posted 2007/06/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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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걸.


웃으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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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Core2Duo iMac!

Posted 2007/05/09 21:35
이주정책의 일환으로 사무실의 내자리에 Core2Duo iMac이 한대 들어왔다.
Quark은 이제 너무나 싫다 ㅠㅠ 다신 돌아가지 말아야지..
이제부터 여름나절에 느긋하게 Quark 도큐를 인디자인 도큐로 옮기는 놀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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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와 국내 출판환경

Posted 2007/04/19 21:57
한국 전자출판의 현주소
전자출판이 창궐한 이래 수많은 디자이너들(아마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은 매킨토시를 이용해서 인쇄,출판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환경은 거의 변함 없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매킨토시 하면 디자인용 워크스테이션을 떠올리는 이유 또한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맥 오에스 역시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전자출판의 역사와 함께 버전업 되고, 기능이 추가되어 혁신적으로 변화해온 결과, 현재의 아름답고 편리한 OS X으로 진화해왔다.
하지만 국내 출판환경의 현주소는 OS 9.2.2, 바로 클래식의 마지막 버전이다. 우리가 오에스 텐의 아름다움과 편리함에 감탄하고 있을 이 때, 불쌍하기 짝이없는 많은 출판 디자이너들은 아직도 구형 G4 머신 앞에서 퇴물이라는 딱지를 붙여 애플에서도 내다 버린 클래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클래식 오에스의 장례식을 치르는 퍼포먼스를 하고, 오에스 텐으로의 이주는 완전히 끝났다고 말했으며, 심지어 올해 나올 10.5 Leopard에서는 아예 클래식 지원이 빠질지도 모르는 이 시점에서 왜 국내의 환경은 이럴 수 밖에 없는지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은 애플이 아니다
국내의 전자출판 환경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레이아웃용 소프트웨어는 Quark사(www.quark.com)에서 제작하는 QuarkXpress이다. 과거 클래식 시절 QuarkXpress의 등장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레이아웃 할 수 있으며,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인 글과 그림에 대해 여러가지 파워풀한 편집 툴을 제공하고 있어, 마치 출판계의 Microsoft Windows같은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와 관련이 있다. 국내에 Quark 한글판이 국내에 들어올때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들어온 것이다. 때문에 QuarkXpress이외에 대안책이 없었던 당시의 영세한 회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부분 옳지못한 경로를 통해 QuarkXpress를 설치해 사용해왔으며, 그 결과 가장 많이 퍼지게 된 QuarkXpress 3.3 한글버전은 현재까지도 사용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어느 환경에나 변화는 있는 법, 1994년 경 발표된 후 널리 사용되어 온 QuarkXpress 3.3은 2000년대 들어 애플이 OS X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게 된 후 국내 출판시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물론 PowerPC를 탑재한 매킨토시들은 OS X Classic을 통해 QuakrXpress 3.3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OS 9용 서체였다. 일부 락이 걸린 서체들은 Classic을 탑재한 OS X시스템 자체를 망가뜨려 버렸으며, 결국은 OS 9 네이티브 부팅이 가능한 2000년대 이전이나 초반의 G4 맥들만이 전자출판에 사용되고 있어 결과적으로 하드웨어에 제약이 걸리게 되어버렸다. 지금도 중고 매킨토시를 거래하는 사이트에 가보면 심심치않게 OS9 부팅 지원된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러한 이유때문인 것이다.
여기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인쇄출판에 사용되는 이미지 포맷인 EPS파일은 300dpi에 A4사이즈라고 가정했을때, 내가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G4 800을 이용해 불러오게 될 경우 포토샵에서 로딩하는 시간만 거의 1분대에 이른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파워맥 G5나 iMac Core2Duo에서는 길어봐야 20초 내외이다. 그래봤자 고작 40초 차이인데 그정도도 못기다리냐고 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알아두셔야 한다. 어떤 작업이나 상업용 프로젝트에는 시간이 생명이다. 마감일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1초가 아쉬운 상황이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인쇄출판에 이용되는 고해상도의 이미지들은 책 한권에 한개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수십개 수백개가 들어가게 되므로 하드웨어 제약때문에 이러한 시간이 모여,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유발하는 것이다.
또한 출력소도 문제이다. 만약 디자인 회사들이 OS X으로 전부 이주하였다고 해도, 출판에 쓰이는 옵셋 인쇄를 위해서는 필름을 출력하여 판을 만들고, 그것을 옵셋 인쇄기에 넣어 인쇄를 해야 하는데, 이 때 필름을 출력할 출력소들이 영세한 이유로, OS X과 PDF출력을 다룰 엔지니어를 교육시키는 일이나, 신형 맥으로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감당하기가 힘든 것이다.
이러한 사정이 되고 나니, 외국과 같이 빠르게 OS X용 오픈타입 서체가 개발되고, 구형 매킨토시들은 신형으로 교체되어, QuarkXpress 7.0이나 InDesign CS를 통한 PDF 출판환경이 일찌감치 자리 잡아 OS X출판 환경으로 무리없이 전환된 케이스와 달리, 국내의 경우는 아직도 10년 전의 출판환경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젠가는 국내도 OS X 출판환경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앞으로 수명을 다해 사라질 G4 맥들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서체 개발사들의 오픈타입 서체 개발도 나름대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큰 디자인 회사들 중 OS X으로 성공적으로 이주한 케이스도 많으며, 충무로의 출력소 중 적은 수 나마 PDF출력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이 생겨났기에 이주하는데 그렇게 어두운 미래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인식하여 변화하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현재와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먼저 디자인 회사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인 디자인 회사의 요구가 있으면, 생산자 입장에 있는 출력소들은 싫어도 OS X환경으로 이주를 해야 할 것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디자인 회사들이 OS X으로 이주하며 현재 거래하는 출력소를 PDF출력이 되는 곳으로 전부 바꾼다고 생각을 해보자. 아마 내가 출력소 사장이라도 OS X으로 냉큼 바꿀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지 않는 한 언제까지고 우리나라의 출판 환경은 90년대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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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kuler

Posted 2007/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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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lab에서 컬러 샘플러 kuler의 dashboard widget을 배포했다.
국내에 넘쳐나는 컬러리스트 자격증 소유자들을 굶겨죽일 생각인지! :D
아래에 가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겠다.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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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과 한글 서체 이름

Posted 2007/03/01 00:43
한글 서체의 기본인 고딕체 명조체는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고딕체 명조체라는 이름에는 슬픈 한글의 과거가 감추어져 있다.
현대 한글 서체의 기본을 디자인 하신 분은 바로 최정호(1916-1988) 선생이다.
지금같이 퍼스널 컴퓨터로 뚝딱뚝딱 원고를 써서 출력 넘기면 필름 나오고 옵셋 찍히는 좋은 시절 이전에는 사진 식자라는 장치가 있었다.
(식자공이 식자기계로 주문받은 활자를 필름처럼 떠서 주면 그것으로 옵셋 인쇄를 하는 시스템인데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다.)

이 사진식자는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왔는데, 문제는 디자인된 한글 자형이 그때까지 없었다.
그때 일본에서 한글 서체 디자인을 위해 모셔간 사람이 바로 최정호 선생이다.
최정호 선생은 그곳에서 바로 세리프 서체인 '명조체'와 산 세리프 서체인 '고딕체'를 개발하게 되었고, 그렇게 개발된 우리 한글은 일본인의 손을 통해 우리에게로 '수입' 되게 되었다.
이런 서체의 이름들에는 유래가 있는데, 먼저 명조라 함은 그 생김새가 중국 명나라 시절에 유행했던 서체와 비슷한 분위기라 명조체라 이름붙여졌고 고딕이라 함은 당시에 유행했던 산 세리프 영문 서체에 고딕이라는 이름을 지닌 서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래는 안상수_한재준 선생님 공저의 '한글 디자인' 에서 인용해온 글이다.
그런데, 이러한 한글꼴이 그동안 '명조체'로 불리어 왔다.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된 데에는 몇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최초의 새활자나 사진 식자가 일본을 통하여 도입된 경로를 보거나 그들의 가나 글자체가 붓글씨체이지만 한자 명조체와 함께 쓰이면서 똑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일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본래 명조체라는 것은 한자에 붙여진 이름이다.

한글 돋움체라는 이름도 바탕체와 함께 1991년 문화체육부에서 지정한 이름이다. 본래 고딕체로 통용되어 왔는데, 이러한 유래는 로마자 알파벳의 글자체 이름에서부터 유래되어 일본에 그대로 전해진 것이 한글 명조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우리에게 도입된 것이다.


이유야 어쨌든, 명조체와 고딕체는 일본사람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고, 최정호 선생 또한 작고하시기 전 명조체와 고딕체의 우리 글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었다.
위의 글에서 말했듯이, 한국은 독립을 했지만 우리 글의 서체 이름은 아직도 일제시대에 일본사람들에 의해 임의로 붙여진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많은 한글 학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명조체를 '바탕체'로, 고딕체를 '돋움체'로 부르자고 했으며, (구)문화체육부가 해당 이름을 사용하자고 권장하였으나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사그라지고 말았다.
우리 서체의 이름을 제대로 짓고 그대로 부르게 될 날까지 우리 한글은 아직도 일본의 그늘에서 독립하지 못한 가엾은 문화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덧글: 활자를 다루는 디자이너로서 3.1절을 맞아 진정한 한글 독립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본 포스트를 작성하였다. 혹시 잘못된 정보나 오류가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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