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기리가 알아서 찾아온다.
돈 워리.
어이 그쪽은 외국인이라고.
숙소가는길좀 알려줘.
실상 외국인은 카타기리가 하는말을 하나도 못알아듣는다.
아무튼 우측으로 꺾어서 직진하면 된다니 따라가면 된다는데.
저사람 제대로 듣긴 한건가.
괜찮으니 돌아가자고 한다.
막무가내구만.
석양을 보며 감탄중.
나에게 맡겨두고 얼른 도망가.
왕뱀과 싸우다가 (이벤트상)필살기를 맞고 쓰러진 료마.
고마워요 정의의 몽구스.
따..딱히 너따위 지키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야
반응은 원더풀.
눈이 웃고있는데.
바람이 심해서 리프트가 서버렸다.
너였냐.
입으로는 의리라고 하지만 몸은 정직하군사실은 의리가 아닌거 안다.
카타기리의 이벤트를 따기 위해 가라오케에 들렀다.
못한다고 빼지만 추켜세우면 노래를 부른다.
도키메모 전체에서 오프닝 엔딩을 제외하고 거의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보컬곡이니 반드시 들어두자.
못한다고 빼더니 한번 부르니까 한시간동안 마이크를 잡고 안놓는다.
어딜 봐서 나이브(천진난만)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