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도메인 기간이 만료되었음.

하지만 스위스에 있느라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오늘 한국에 돌아와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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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베이스 연주는 건강에 좋습니다
,

UX(User Experience) 라는 말을 누가 처음 했는지는 까먹었는데 (논문 쓸때 어디서 읽었었는데... 제이콥 닐슨.. 은 아닌 것 같고. 하여간에 아는 분이 리플 주시길 제이콥 닐슨 친구 도널드 노먼이 한 말이라고 함) 이걸 그냥 사용자 경험이라는 직역투로 번역하면 이해하기가 너무 힘든 것 같음.


1년 정도 요 괴상한 단어에 대해 불만 투성이로만 살다가 얼마 전 아침에 샤워를 하는 동안 마법의 단어인 마냥 남발되는 이 몹쓸놈의 말을 어떻게 쉽게 고칠 수 없을까 본격적으로 고민을 했음.

곰곰히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다 보니 대충 얼버무려 UX라 하면 '사람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며 겪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았음. 그래서 이걸 다시 적당히 멋지게 줄여 보니 '사용감(내지는 쓰는 느낌)'이라는 말로 대체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따라서 결론은 UX디자인 = 사용감 디자인 = 쓰는 느낌을 디자인하는 일.


쓰는 느낌, 즉 UX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를 개선하거나 UI를 개선하거나 심지어는 사용(자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브랜딩까지도 이 영역에 포함시켜 오만 노력을 기울이니, 이쯤 되면 훌륭한 대체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자체평가를 해 봄. 그리고 사용자 경험이라는 묘한 단어보다 오히려 명쾌하지 않나 싶기도 함.


뭐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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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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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오신 지인을 통해 3세대 애플티비를 구매대행.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기 위해 박스를 까면

Apple TV, 파워 케이블, Apple Remote, 애플 스티커 두장이 들어있다.


그런데...








파워 케이블이 100V 짜리임...











Aㅏ... 엄마...









하지만 좌절은 금물.

황급히 맥북 에어의 익스텐션 케이블을 뜯어다가 부랴부랴 연결함.

나같은 진성 앱등이가 이정도 임기응변도 못 하면 앱등이 때려 치워야지.


그리고 TV의 HDMI in 단자와 Apple TV의 HDMI out 단자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간단히 연결이 완료됨. (당연히 HDMI 케이블은 별매...)

그리고 TV의 외부입력을 통해서 Wi-Fi에 연결하면















요시 그란도 시즌!







이제 이런저런 기능 체크를 위해서 기기를 만져보자면.



홈 공유 기능을 써서 집안에 있는 맥/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를 

에어플레이로 내보낼 수 있음.

근데 머 이건 다른 에어플레이 스피커가 있다면 쓸모가 없다.

난 iPod Hi-Fi로 음악을 틀기 때문에 쓸 일이 없겠지.


그리고 다음은 







에어플레이 미러링!







맥의 데스크톱 화면과 사운드를 미러링할 수 있음.

쉽게 설명하자면 와이파이로 듀얼스크린을 쓰는거랄까.

더 쉽게 얘기하면 맥에서 동영상 틀면 화면과 소리가 티비로 출력됨.

사실 다른건 둘째치고 이거 하나만 믿고 애플티비 사는 가치가 있을 듯.

단 1080p 미러링은 집안 와이파이가 어지간히 빠르지 않고서야 프레임 드랍이나

버퍼링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럴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릴레이 해서 이더넷으로 연결하면 됨









이러면 버퍼링이 상당히 줄어들어 별 불편 없이 미러링으로 1080p 연결이 가능함.



썪쎼쓰!





마지막으로 이 시스템에 쳐바른 돈을 한번 따져 보자면...











에어포트 익스트림(802.11n): 약 250,000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802.11n): 약 130,000원

애플티비: 약 110,000원 ($99)

HDMI케이블 : 약 7,000원


합계: 497,000원



















......................


그나마도 티비값+맥북값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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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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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이 주것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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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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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홈페이지에 가도 레이저젯 1020 맥용 드라이버를 찾을 수가 없어서 찾아 헤매다 보니

애플 소프트웨어 지원 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발견함.


왜 HP 프린터 드라이버가 애플 홈페이지에만 올라와 있는 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아래 경로에서 다운 받아 쓰면 됨.


다만 주의할 점은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1020으로 선택하면 안 되고

1022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1020도 잘 동작함.


http://support.apple.com/kb/DL907?viewlocale=en_US&locale=en_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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