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 하나 넘었다

life 2011. 12. 14. 01:11
힘들어했던 일이 일단 큰 고비를 넘었다.
아직 다 끝난건 아니지만 우선 정신적으로나마 약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듯.
이제 잘 매듭을 지어서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의미 있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하겠지.

뭐 여태 하던대로 하면 다된 밥에 코 빠뜨리진 않으리라 믿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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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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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ISP에서 21번 포트를 틀어막아서 ftp사용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팁!

일단 터미널을 열고 vi로 /etc/services 를 수정한다.

콘솔명령어:
$ sudo vi /etc/services

시스템 파일이라 어드민 권한을 요구하기 때문에 sudo로 실행시킴.
패스워드 요구하니까 어드민 패스 넣어주면 에디트가 된다.

그렇게 vi로 services 파일을 살펴보면 중간에 ftp 포트 번호를 찾을 수 있다.
거기에서 21/udp, 21/tcp 두 부분을 각각 원하는 포트넘버로 바꾼다.

예를 들어 2121번 포트로 바꾸고 싶은 경우는 각각 2121/udp와 2121/tcp 로 수정한 후
저장하고 ftp서비스를 껐다가 켜면 포트가 변경됨. 

끝. 

p.s. Leopard Server(10.5) 이전에는 다 통하는듯 한데 스노레퍼드 서버부터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 불가. 근데 유닉스 시스템이 달라봤자 다 거기서 거기니까 아마 스노레퍼드나 라이온 서버에서도 통할거라고 예상함.
맥루머 같은데 찾아보면 서버버전 말고 가정판 오에스텐에서도 된다고 함. (상술했듯 다 거기서 거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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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Group / Bara Vi

hobby 2011. 10. 3. 20:18

요새 부쩍 자주 듣는 음악.
가사도 좋고 뭔가 옛생각 나게 하는 짠한 음악이라.
물론 난 가사 속 주인공들처럼 애가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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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쪼개기

life 2011. 9. 26. 00:28
마무리의 시즌이 왔다.
올해 안에 꼭 해야 하는 일이라 부담은 크고
진행 되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기 일쑤.
몸과 마음이 불안하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앞은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든 살아지는게 인생이라 믿고 지내고 있는 중.
버스는 지나가면 다시 오지만 기회는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으니 능력 닿는 데까지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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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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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단행본 간다고 하면 으레 간결한 그리드 위에 절제된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를 떠올리고
잡지 같다고 하면 정보들을 각종 너저분한 장식물로 떡칠해서 지면 위에 늘어놓는 것을 생각한단 말이지.

어쩌다가 이런 스테레오타입이 생기게 된걸까?
소위 '단행본스러운'잡지는 안되는건가?
반대로 '잡지스러운'단행본은 안되는거야?

편견이 무섭긴 무섭다.
그래도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데 불만은 갖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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