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8, 2009, 4:54 PM

AT&T: Tethering and MMS Coming to the iPhone


오늘 WWDC에서 애플이 AT&T에 대해 제안하듯 미국 내 아이폰의 독점 제공자인 AT&T가 아이폰 3.0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인 MMS와 Tethering서비스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을 때, 청중들 사이에선 웃음소리가 들렸고 그들은 Twitter로 열심히 이 사실을 포스팅 하고 있었다. 

Tethering이란 휴대전화와 PC를 연결해서 무선 모뎀으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도 되고, 물론 케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다) MMS는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를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게 해주는 포맷이다. 하지만 애플이 공개한 이 두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무선통신 캐리어들 리스트에 AT&T는 없었다.

하지만 AT&T 모바일서비스와 사용자 마케팅 부서의 수석 책임자 Mark Siegel은 AT&T가 곧 그 두가지 기능을 제공하리라 아래와 같이 말했다. "이건 지원하는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고, 언제 하는가가 중요한 겁니다." 또한 그는 MMS 기능은 이번 여름 중으로 사용 가능 할 예정이며, Tethering은 곧 지원할 것이지만 아직 어느 시기에 발표할 것인지, 혹은 이러한 서비스에 새로운 월별 요금이 부가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발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ark Siegel은 이와 같은 서비스 연기가 네트워크 이슈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지만 왜 AT&T가 위의 두가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다른 캐리어들에 비해 늦는 이유는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이러한 어중간한 해명은 AT&T에 대해 엄청난 실망감을 느껴온 미국의 아이폰 팬들의 불만을 유발할 듯 보인다.


WRITTEN BY
artfrige
베이스 연주는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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