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전)은 발머를 멍청한 헛소리꾼이라고 생각한다.

iOS디바이스를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 텍스트 윈도우에 Ballmer(MS의 CEO이름)를 입력해 보라. 당신 주소록에 우연히도 Ballmer라는 동명이인이 있지 않는 이상 자동 완성 엔진은 이 이름을 Baloney(역자 주: 비속어로 멍청한 헛소리를 뜻한다)로 수정해 줄 것이다.

스크린샷은 뽀샵질로 조작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찍은 것일 뿐.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면 MS가 항의할 수 없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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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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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애플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용어인 CTO는 주문자가 설정한 옵션대로 사양이 커스텀 되어 출고되는 제품을 뜻한다. 무엇의 약자인지 궁금했을 여러분을 위해 설명하자면 Configure to Order를 말한다

비슷한 말로 BTO도 있는데 이쪽은 Built to Order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 싶다.(이쪽은 확실치 않음)
아무튼 애플관련 커뮤니티에서 CTO나 BTO라는 말은 사용자화 사양의 맥을 말하니 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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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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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까지의 구형 맥들에는 부트캠프 64비트 드라이버 지원이 안된다며 설치가 아예 차단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다 개구멍이 있는 법. 우선 64비트 윈도우즈7을 설치한 후에 시작>프로그램 검색 을 통해서 cmd 를 찾은 후 우클릭>관리자 계정으로 열자. 그럼 프롬프트가 뜰 텐데 거기서 아래와 같이 입력하자.

C:\>D:
D:\>cd "Boot Camp\Drivers\Apple"
D:\Boot Camp\Drivers\Apple>msiexec /i BootCamp64.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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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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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고 식당에 모여드는 여러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모아 놓은 것이 꽤 재밌어서 한참 빠져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한독약품 훼스탈 광고를 보니 이건 완전히 대놓고 심야식당이던데? 화면의 구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식당 손님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시놉시스까지.. 발뺌하기엔 너무나 흡사했다. 긴말 할것 없이 사진으로 비교 들어가주자.

이쪽이 드라마 심야식당(2009)


그리고 이쪽이 한독약품 훼스탈(2010) TV CM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이건 무슨 감독이 사륜안 카피닌자 카카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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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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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근 25편을 몰아서 보느라 심신이 노곤할 지경;
TV판은 15년전쯤 LD로 봤던적이 있긴 하지만 내용이 당연히 기억날리 없고.
당연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남은 분량이랑 코믹스판이랑 이빨이 맞지 않아서 최종화 이야기가 어디서 끊길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코믹스판 16권에 들어있던 6년 전 쿄우스케 이야기에서 마감되어 버렸다. 공기취급받는 히카루의 궁금하지도 않은 뒷이야기 따위 나올리가 있겠냐.

뭔가 허무하지만.. TV판대로라도 나쁘진 않은듯.
하나 더 생각해보면 원작이 중3-고3의 3년간 이야기인데 반해 TV판은 역시 당시 현실과 맞추기 위해서인지 중3 1년간으로 시간이 압축되어 버린 것도 이런 결말의 이유가 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볼 수도.
대신 작화보정으로 환골탈태한 캐릭터 디자인과 성우들의 열연(무려 아무로 레이와 부르마!!)으로 코믹스판보다 더한 인기를 얻었던 TV판만의 매력은 지금도 모든 올드덕후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무튼 69년생인 마도카와 쿄우스케는 이젠 40이 넘은 중년의 주인공들이고.. 영원한 2년 후배일것 같았던 히카루조차도 30대 후반의 아줌마가 된 이때, 원작자 마츠모토 이즈미씨가 건강이 아직도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뒷이야기를 좀 그려줬으면 좋겠지 싶다. 당연히 뒷이야기라고 내놨던 극장판들이야 원작자조차 인정해주지 않는 평행우주 이야기니 논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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