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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단행본 간다고 하면 으레 간결한 그리드 위에 절제된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를 떠올리고
잡지 같다고 하면 정보들을 각종 너저분한 장식물로 떡칠해서 지면 위에 늘어놓는 것을 생각한단 말이지.

어쩌다가 이런 스테레오타입이 생기게 된걸까?
소위 '단행본스러운'잡지는 안되는건가?
반대로 '잡지스러운'단행본은 안되는거야?

편견이 무섭긴 무섭다.
그래도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데 불만은 갖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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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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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2011

life 2010. 12. 31. 21:20
지난 2010년을 되돌아보며 안좋은 일은 잊고, 좋은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며,
모두들 즐거운 2011년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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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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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life 2010. 9. 18. 12:24

멋진 사람들. 즐거운 이야기들. 보람찬 시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오프더 레코드. (일찍 간 두사람 후회할껄?)
문득 뒤돌아보니 술자리에서 생겨나는 우리 주변의 영웅. 우리 주변의 병신. 이야기를 모아 찾아내 보는것도 즐거운 일이 될듯.

그리고 웬지모르게 하루가 아이폰4와 많이 엮임.
ㅎㅇ은 집에있는 아이폰4 생각. ㅎㅇ누나는 월요일에 받아올 아이폰4 생각.
ㅊㅅ씨랑 나는 바에 놓여진 아이폰4를 보고 부왘.

부와아아아아아앜....
잠이나 더 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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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

life 2010. 7. 16. 22:01

이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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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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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소형차.
BMW 간지좀 내고 싶어서 미니 노래부르다가 컷당하고..
대신 다음에 차 바꿀적에 미니 대신 연비 쩌는 프리우스 사야지 이러고 있는데 도요타 불량크리 터지고..
현다이에서 나오는 준중형 하이브리드들은 연비가 시망이니.. 이거 뭐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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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기습폭설

life 2009. 12. 28. 00:27

완전 오늘 제대로 망함..
곤지암에 뭐사러가다가 눈와서 차를 급돌렸는데도 길은 완전 아수라장!

그래두 분위기있는 눈길 구경한건 자랑 다섯시간동안 눈길운전하느라 관절염 걸릴뻔한건 안자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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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life 2009. 5. 25. 09:42
블로그에 글이 뜸해서 그냥 뜬금없이 하나 던지는 포스트..
어려울것도 없는 돈쓰는 생활 잘 하면서 살아가고 있음!
요새 블로그에 뜸한 이유는 다름아닌 그 유명한 트위터 때문에.....

어쨌든 곧 6월이고 WWDC도 다가오고 있고.. 뭐가 또 바뀔까 기대가 되는중.
한국에선 뒤숭숭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고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이 나오길 기다리고도 있는것 같아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네.
아이폰이 만에하나 못 들어오게 되면 블랙베리라도 쓰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럼 모두 잘 지내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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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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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녀 오리다~

life 2009. 3. 30. 14:23
당분간 해외에 장기 체류할 계획..
내일이면 한국은 당분간 안녕!

가서도 왕왕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긴 해야겠지만.
미리 작별인사 비슷하게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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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08

life 2008. 12. 29. 23:06
안녕 2008!
매 해 지나가면서 느끼는거지만 여전히 올해도 크게 좋은일 없이 넘어가는구나.
그저 팔다리 멀쩡하게 잘 지내는게 좋은걸지도 모르지만 그 밖에 별다른 것도 없었잖아?
작년에도 그랬듯이 다가올 한해도 쬐끔 기대는 해보겠지만 웬지 마찬가지일것같네.

내년엔 어떤 짜증나는 일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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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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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의 환율

life 2008. 11. 27. 17:39
나는 지금 현재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유학을 갈지, 아니면 국내에서 대학원을 갈지 고민하고 있다.
우선 칼을 뽑아들었으니 남자라면 유학! 이 나의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요새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이 결심에 자꾸 금이 가려고 한다.

일례로 작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지금 보스턴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동생이 말하기를 자기가 환율 920원일때 미국와서 달러 펑펑 잘쓰다가 집에갈때 1500원으로 가게생겼다고 아주 죽겠단다.
특히나 앞으로 내가 겪어야될지도 모르는 일이라 더 구구절절히 와닿는 이야기인데, 기업들도 기업들이지만 유학생들이나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많이 속 썩고 있지 않나 싶네.

그리고 환율이 안습인것은 또 문제인게 바로 제품들 가격이 올랐다는것! 얼마전에 있었던 Apple의 October event에서 발표된 미끈한 유니바디의 맥북과 맥북 프로의 가격이 환율을 핑계삼아 기존대비 50%정도 올라가버렸다는것도 또한 내 속을 푹푹 썩이고 있다.
가뜩이나 요새 랩탑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가서 가격표 보면 그저 한숨만.. 다음 리비전때도 가격 내려간다는 보장도 없고 환율이 내려간다는 보장도 없으니 앞날이 깜깜할 뿐이다.

아무튼 요새는 이런 이유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겸사겸사 아침마다 CNN podcast를 다운로드 받아서 듣고 다니고 있노라면 뉴스 내용이 참 우울하기 짝이 없다. 
근 몇주간, 한편당 약 10여분 되는 시간동간 앵커가 떠드는 내용중에 절반이 financial crisis에 대한 내용이고 나머지 반은 어디서 폭탄터지고 사람죽고 하는 내용이라 너무나 우울하다.
물론 언제는 뉴스에서 좋은얘기만 나왔겠냐만은, 요새들어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살기힘든게 내나라뿐만이 아니고 전세계적인 이슈가 됐다는게 더욱 가슴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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